강남구 신사동서 은행나무길 문화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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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일명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10일 오후 1~7시 '아트&패션'이란 주제로 문화축제가 열린다.

거리 무대에선 모델 60여명이 현대적 감각의 의상을 선보이는 로드패션쇼와 건국대 등 대학생 동아리 8개 팀이 참가하는 록콘서트 및 댄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요잔치 한마당을 비롯해 농산물직거래.먹거리장터, 유치원생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강남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1백여개의 전문패션점이 몰려있는 이 지역을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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