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 1라운드에서 김종명(25.카스코)과 황성하(40.마루망)가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컨트리클럽(파72.6천13m)에서 열린 첫 날 경기에서 황성하는 3번홀(파5.4백43m)에서 이글을 기록한후 5.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1개)를 기록했다.
호남오픈 우승자 김종명도 2.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뒤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추가하는 등 안정된 경기로 1라운드를 마쳤다.
5언더파를 친 송순섭(28)선수가 단독 3위에 올랐고, 시즌 상금 랭킹 1위인 박도규(31.빠제로)는 4언더파로 신용진(37.LG닥스패션)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 날 김경민(30.랭스필드)은 4번홀(파3.2백12m)에서 3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전진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