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내서~냉정 개통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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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이달 말로 예정됐던 남해고속도로 내서∼냉정 신설 구간 개통이 연기됐다.

건설교통부는 23일 내서∼냉정 확장 ·신설 구간 개통을 김해지역 통행료 징수 문제 등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8일 김해지역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통을 일단 유보하고 통행료 징수 문제를 계속 협의,빠른 시일 내 개통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부산 ·경남 주민들은 “수 천 억원을 들여 만든 도로를 통행료 문제 때문에 개통하지 못하는 것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처사”라며 지적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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