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도와주려면 화끈하게 도와야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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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왕 도와주려면 화끈하게 도와야지."-강창희 의원, 한나라당 입당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진 이유에 대해.

▷"외교에 미숙한 고이즈미에게 학습효과를 줬다."-민주당 유재건 의원,지난 한.일 정상회담은 일본 외교정책이 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 정권은 우회전 신호인데도 좌회전을 하고 있다."-한나라당 김용갑 의원, 현정권이 북측의 통일방안에 찬성하는 사람들만 우대하고 있어 교통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며.

▷"미국은 지치지도, 좌절하지도, 그렇다고 실패하지도 않을 것."-부시 미 대통령, 대테러전의 승리를 다짐하며.

▷"영화가 본보기를 만들고 테러범들이 그 영화를 모방한다."-미국 영화감독 로버트 앨트먼, 폭력영화들은 공격훈련용 교본이나 다름없다며.

▷"국제사회가 대(對)테러대책으로 인정한 방식대로 팔레스타인을 대하겠다."-이스라엘의 사르 내각장관, 이스라엘 관광장관을 암살한 자를 내놓지 않으면 팔레스타인측을 보복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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