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어린이 안전사고 줄이기 지표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교통사고, 추락, 익사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관리·예방하기 위한 지표가 올해 안에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내 14세 이하 아동의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10만 명당 8.7명(2005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13.6명)·미국(9.2명) 다음으로 높았다. 복지부는 교통사고가 아동 사고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입원율’ 등 관련 지표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