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골프 혐의 박순석씨 보석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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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상습도박골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안그룹 회장 박순석(朴順石.57)씨의 변호인인 임한흠(任漢欽.47)변호사는 8일 朴씨에 대한 보석을 수원지법에 신청했다.

朴회장은 보석신청서에서 "참고인의 진술 및 증거품 등이 확보돼 있는 데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특히 15개 계열사.7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그룹의 대표인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의 재판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수원=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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