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은 영화 데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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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탤런트 김정은(26.사진)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한국 최초의 패러디 영화를 표방하는 '재밌는 영화' (장규성 감독)에서 일본의 비밀요원 상미를 맡아 액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친구'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등 30여편의 한국 영화를 패러디할 '재밌는 영화' 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이는 비밀 요원들의 활약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가며 임원희.김수로.서태화 등도 출연한다. 김정은은 현재 SBS '한밤의 TV연예' 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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