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장관에 남궁진씨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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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9일 구로을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후임에 남궁진(南宮鎭.사진)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오홍근(吳弘根)대변인은 "신임 南宮장관은 국정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조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한 인물로 폭넓게 문화관광 행정을 이끌 적임자" 라고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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