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 신임장관 프로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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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84년 민추협 기획위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동교동계 핵심. 92년 김대중 대통령이 영국에 체류할 동안 국내에서 아태재단을 총괄 지휘했다.

14대에 전국구로 원내에 진입, 15대 때 경기도 광명갑에서 당선했으나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포기했다. 일처리가 치밀하고, 金대통령이 별명을 '황소' 라고 지을 정도로 성실하다.

정무수석으로 바쁜 중에도 매주말 1~2개 교회에서 간증을 한 기독교도다. 부인 유영숙(柳英淑.53)씨와 2남. ▶충남 논산(59)▶중앙고.고려대 법대▶평민당 총무국장▶아태재단 이사▶국민회의 부총무▶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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