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지방에서의 중국벼 재배와 관련,관련기관이 실태조사에 나섰다.
강원도는 19일 철원군과 공동으로 중국볍씨 반입 경로와 함께 재배농가 및 면적 등을 조사했다.도는 명백한 위법사실이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도 검토할 방침이다.농림부 식물검역소도 19일 현지조사를 통해 중국 볍씨의 반입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철원군은 철원 오대미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중국벼를 도정한 뒤 외지에 방출하지 않고 군내에서 소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춘천=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