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입찰업체…공정위, 담합의혹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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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6~7월 턴키방식으로 입찰이 이뤄진 총사업비 6천6백11억원 규모의 서울 지하철 9호선 5개 공구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건(高建)서울시장은 18일 국회 행정자치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권태망(權泰望)의원이 9호선 공사와 관련한 담합입찰 의혹을 제기하자 "공정위에 모든 자료를 제출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 이라고 답변했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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