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백천지구에 주택지 32만㎡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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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산시에 서민주택을 짓기 위한 대규모 택지가 개발된다.

경북도는 한국토지공사가 신청한 경산시 백천동 백천지구 택지개발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32만8천㎡인 백천택지개발지구에는 아파트 2천7백28가구와 단독주택 2백3가구 등 모두 2천9백31가구가 들어서 9천1백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서민들을 위한 중 ·소형 임대아파트와 분양 주택 ·아파트가 세워질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는 곧 토지보상에 들어가 2002년 말 택지기반 조성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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