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행정수도 촉구 집회, 도올 김용옥 참석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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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56.사진) 중앙대 석좌교수가 충청지역에서 열리는 신행정 수도 건설 중단 반대 집회에 참석한다.

15일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 추진 연기군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도올은 오는 22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방분권운동본부 등의 주최로 열릴 예정인 전국 궐기대회에 참석을 통보해 왔다.

이 자리에서 도올은 지방분권운동본부 이민원 공동의장(광주대 교수)등과 함께 신행정 수도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對) 국민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올은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 뉴스에 최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 네티즌 5300여명에게서 원고료 2700여만원(8일 현재)을 받는 등 신행정수도 건설에 찬성하는 글을 각종 매체에 기고해 왔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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