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재무·개인영업 담당 부행장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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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민은행이 11일 부행장 2명을 추가로 선임함으로써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 부행장 인선을 완료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재무담당에 신현갑(49) 전 외환카드 재무담당 부사장이 임명됐고, 개인영업지원담당 부행장에는 원효성(44) 전 한미은행 카드사업 본부장이 발탁됐다.

2명의 부행장은 모두 씨티은행 서울지점에서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인연을 맺었다. 이로써 국민은행 부행장에는 7명의 외부 인력이 영입됐으며, 씨티은행 서울지점 출신은 이날 임명된 2명과 오용국(55) 기업금융담당, 구안숙(49.여) 프라이빗뱅킹(PB).자산운용담당 부행장 등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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