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소방서 가덕도에 소방서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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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 사하소방서는 10일 오전 부산시 강서구 성북동 선창마을에 신호소방파출소 소속 천가파견소를 건립, 10일 문을 열었다.

천가파견소는 소형물펌프차 1대와 동력펌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장비 등을 갖추고 소방관 3명이 상주한다. 또 지역주민 13명으로 의용소방대가 결성돼 가덕도 일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게 된다.

1천2백7가구 3천7백 명이 살고있는 가덕도는 지금까지 소방소가 없어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활동을 벌여왔다.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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