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연 · 김주연, LPGA 출전권 딸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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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가 10일(한국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파인스 골프장에서 개막될 베티 푸스카 클래식을 끝으로 올시즌 막을 내린다. 퓨처스투어는 상금랭킹 3위까지 다음해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준다. 또 상금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들은 LPGA 1차 퀄리파잉 테스트가 면제된다(http://www.futurestour.com).

일찌감치 상금왕과 한장의 티켓을 확보한 베스 바우어(미국)는 지난 6일 펜실베이니아주 브리어우드 골프장에서 끝난 요크 뉴스페이퍼 컴퍼니 퓨처스 클래식에서 4승째를 거머쥐었다.

남은 두 자리를 놓고 한국의 이정연(22.한국타이어)과 김주연(20.고려대)이 안젤라 부즈민스키(캐나다)와 다투고 있다. 지난주까지 상금랭킹 4위였던 부즈민스키는 요크 뉴스페이퍼 컴퍼니에서 2위를 차지, 합계 4만7천3백32달러로 이선수(4만7천1백59달러)와 김선수(4만6천93달러)를 각각 3, 4위로 밀어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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