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였고, '09년 7월 함장 상장을 수여 받는 등 그 능력이 탁월하였고, 주변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모범적인 군인으로서 우리 모든 해군 장병들의 표상이었습니다.
이 병장은 천안함 갑판병으로서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후배들도 많았지만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장병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장병들이 호줄 작업등에서 다치지 않도록 항상 안전에 신경 썼습니다.
전우들의 생일이 다가오면 항상 기억해두었다가 바쁜 과업 때문에 채여주지 못하는 날에는 자신이 직접 시간을 내어 생일을 챙겨주는 등 항상 자상하게 대했습니다.
천안함에 같이 탔던 542기 동기 이상민, 전준영, 이상희, 이재민 수병과 제대후 만나 여행도 계획할 정도로 동기애가 돈독하였습니다.
가족관계 : 부, 모, 2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