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가가 통합은행장이 발표된 직후 주택은행과 동반 상승해 1만7천원 선을 돌파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2백30만주가 넘게 거래됐으며 종가는 전일대비 3.40% 오른 1만6천7백원.
외국인은 이 은행 주식을 33만주 순매수한 반면 경쟁사인 신한.한미은행은 대량 매도해 대조를 보였다.
LG증권은 "통합은행의 시장점유율이 30%를 웃돌아 규모의 경제와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 이라며 목표주가 2만2천8백원에 매수를 추천했다.
한편 주택은행주가도 전날보다 4.1% 오른 2만7천9백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백8만주였다.
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