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 팔루자에 대대적 폭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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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군이 지난 6~7일 이라크 수니파 반군 거점도시 팔루자를 맹폭했다. 북부 사마라에서 네 차례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등 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한 보복 포격이었다. 그러자 사마라와 알안바르주 등 이라크 전역에선 저항세력들의 무장공격이 잇따라 미국인 20여명 등 9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알안바르주에선 7일 오전 무장괴한 수십명이 경찰서를 습격, 경찰관 21명을 처형 형식으로 살해했다.

[AP.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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