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 아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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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 아산시 지역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갖고 6·2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단일화 원칙에 합의했다.

야 4당은 합의와 함께 “6월 2일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결정사항을 적극 지지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야권 연대 및 후보 선출 방안을 논의, 이달 말까지 합의 내용을 도출키로 했다.

야 4당은 또 ▶아산시장 선거 범민주개혁 단일 후보 선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 야권 연합공천 및 단일 후보 공천 ▶공동 정책 및 공약 채택 ▶지방선거 야 4당 공동 대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의견 적극 수렴 등 5개 안에도 합의했다.

야 4당은 “최선을 다해 야권연합의 단일 후보 선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일화 뿐만 아니라 6·2지방선거에서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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