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등록 추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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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등록 추진

한국기업평가가 국내 신용평가회사로는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진출한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2일 미래에셋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8월 초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해 하반기중 청약 및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 신용평가 업무의 39%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백29억원의 매출과 89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IT도서 저자 양성 아카데미 개설

IT(정보기술) 관련서적 출판업체 영진닷컴(http://www.youngjin.com)은 IT분야 서적 저자(테크니컬 라이터)와 출판기획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IT도서 저자. 출판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를 개설한다. 강의는 오는 7월 16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에 하루 세시간씩 2개월간 서울 서초동 영진닷컴 사옥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 인원은 40명이다.

***건설감리 대가기준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한국건설감리협회가 만들어 운용 중인 건설감리 대가 기준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 기준이 모든 사업자의 건설감리 대가가 유사하게 결정되는 결과를 초래해 공정거래법 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4천5백억 자산 매각

하이닉스반도체는 올 상반기(1~6월)중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4천5백억원 상당의 자산을 매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하이닉스가 올해 초 발표한 1조원 이상의 자산매각계획 가운데 상반기 목표인 4천억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하이닉스는 상반기 중 걸리버스 농구단.수처리 시설.영동사옥.자사주 등을 매각했고 하반기에는 박막액정화면 표시장치(LCD)사업 양도와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자구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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