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경련서 경협 전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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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이 남북 경제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조직을 전담기구로 지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북한은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맡고 있는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을 제외한 모든 대남(對南) 경협사업 심의와 접촉을 민경련에 맡길 것으로 보인다.

6.15 1주년 통일대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 금강산에서 우리 경제전문가.기업인과 만난 정운업(鄭雲業)민경련 회장은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남측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 경협도 침체된 데 따른 돌파구의 하나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고 밝혔다.

금강산=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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