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레앙 브라질 감독 퇴진… 후임엔 스콜라리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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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브라질 축구대표팀 에메르손 레앙 감독이 결국 퇴진했다. 부임 8개월 만이다. 브라질 에스타도통신은 11일(한국시간) 귀국 도중 비행기 경유관계로 일본 나리타공항에 들른 레앙 감독이 대표팀 코디네이터인 안토니오 로페스에게 사의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레앙 감독의 후임으로는 브라질 프로리그 크루제리오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이 감독이 유력하며 지난 10월 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룩셈부르고와 마리오 로보 자갈로 전 감독 등도 거론되고 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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