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내 대학분교 "제적생 구제계획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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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주한 미군사령부는 8일 미8군 영내 미국대학 분교에 다니던 한국 학생들의 무더기 제적(본지 6월 7, 8일자 31면)과 관련, "해당 한국 학생들을 구제할 계획이 없다" 고 밝혔다.

주한 미군측은 이날 사태에 대한 질의.답변서를 통해 "한국 국적 학생들은 엄밀히 말하면 제적당한 것이 아니다" 며 "단지 앞으로 등록을 못하게 된 것뿐" 이라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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