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합경기장서 도서교환 장터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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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주시는 5∼6일 덕진동 종합경기장에서 온고을 도서교환 장터를 열어 참고서 ·소설책 ·교양서적 ·잡지 등 5만여권을 전시 ·교환한다.

시민들은 헌 책을 거주지 동사무소에 맡기고 교환권을 받아 장터에서 필요한 책으로 바꿔가면 된다.

이날 장터에서는 도서 할인판매와 초등생 독후감 쓰기,중고생 논술경시대회 등도 열린다.또 학생들을 위한 밴드 콘서트·그룹댄싱 경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주시 새마을협의회가 같은 기간 재활용품(의류 ·가전제품 ·생활필수품)교환 및 할인판매를 한다.

새마을협의회는 판매 수익금을 혼자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들에게 올 겨울 김치를 담가 주는 데 쓸 계획이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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