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월드컵 휘장상품 물류 대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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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월드컵 휘장상품 물류 대행

대한통운이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공식휘장(마크)상품 독점판매 사업권자인 ㈜지엔비월드로부터 휘장상품 물류대행업체로 선정됐다. 대한통운은 30일 ㈜지엔비월드와 계약을 하고 월드컵 휘장상품의 보관과 입.출고.포장.재고관리.판매처까지의 배송업무.택배서비스 등 전 과정의 물류관리업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보 슬림형 노트북 日 수출

삼보컴퓨터(http://trigem.co.kr)는 30일 일본 합작법인 소텍을 통해 두께 19.3㎜.무게 1.46㎏의 슬림형 노트북 '아피나 노트' 시리즈를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아피나 시리즈는 데이터 고속전송이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 '화물 위치' 모바일 서비스

현대상선은 수송 중인 수출입 화물의 위치 등을 이동전화로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를 국내 처음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이동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한 뒤 국내에서는 '(http://m.hmm21.com)' 을, 해외에서는 '(http://wml.hmm21.com)'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 롯데칠성 게토레이 인수 승인

롯데칠성음료의 제일제당 음료사업 부문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공정위는 30일 롯데칠성음료의 제일제당 음료부문 인수가 시장경쟁을 제한한다고 볼 수 없어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롯데칠성이 제일제당의 게토레이를 인수하면 스포츠음료 시장 점유율이 24.5%로 높아져 업계 2위가 된다" 며 "시장 1위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의 점유율이 48.9%여서 롯데칠성이 독과점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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