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전자전' 23일부터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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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3일 준공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의 첫 전시행사로 '2001 부산 디지털.전자전' 이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부산시.산업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삼성.LG 등 국내 51개 업체들이 참가해 디지털.전자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일반 디지털 분야로는 고화질TV.프로젝션 TV.비디오 카메라.컴퓨터 뮤직플레이어 등이 선보인다.

디지털 방송.정보통신 분야는 디지털 방송장비와 콘텐츠.이동전화 중계기.화상회의 시스템.홈시큐리티.홈오토메이션.자동항법장치.네트워크 컴퓨터 등을 소개한다.

24일엔 컨벤션홀 2층에서 '지식정보화의 리더 디지털 TV' 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린다.

착공 2년8개월만에 준공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http://www.bexco.co.kr)는 1만3천3백 평 규모로 1층 전시장.옥외전시장.상설전시장.중소전시실 등을 갖췄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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