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넘보는 한국산 크레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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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벨(주), 고유 브랜드로 운반하역기계 수출

한국고벨(주)(www.kgcrane.com)은 30여년 간 운반·하역기계를 전문으로 생산, 판매해 왔다. 호이스트나 크레인용 기어모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내 운반하역기계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국고벨크레인스’라는 브랜드로 수출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해마다 매출의 5~7%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그 덕분에 특허 23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 등록 29건, 상표 7건 등을 등록했으며 출원한 기술까지 합치면 82건의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고벨이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은 DB호이스트. LS크레인은 기존 크레인보다 뛰어난 활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값은 40%나 싸다. 호이스트 크레인 최초로 국가NEP 인증을 받고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동종 업계들이 내수에 연연하거나, 중국산 저가 부품으로 오래된 모델의 제품을 생산할 때 이 회사는 기술력을 높이고 공격적경영을 했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북미와 중국에 법인과 지사를 설립하고 미국,·말레이지아·호주·중국 등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5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호성(사진)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기존 제품을 홍보, 품질과 경쟁력이 우수함을 인식하도록 하고, 중장기적으로 인지도를 확산시켜 수출시장을 적극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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