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생태마을 미분양택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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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북면 은지리에 조성한 생태전원마을의 미분양택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전원주택지는 경제상황 등으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미분양된 택지로 대상은 천안시민용 5가구와 도시민용 10가구 등 모두 15가구다.

가구별 평균 분양면적은 ▶택지면적 570㎡ ▶공용시설면적 61㎡ 등 631㎡로 분양예정가격은 1억4700만원 선이다. 입주조건은 ▶택지의 등기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 토지매매가 안 되고 ▶주택 건축은 택지분양 이후 1년 이내 착공, 2년 이내에 준공해 입주해야 하며 ▶주택건축은 천안시가 추천하는 형태에서 선택해야 한다.

또 택지의 등기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 토지매매가 안 된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건설도로과(041∼521∼55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 북면 은지리 산 13 일원 4만1273㎡(택지면적 1만7090㎡, 공유면적 3603㎡, 공용시설면적 1839㎡, 원형보존림 1만8471㎡ 등)에 조성된 생태전원 마을은 시가 58억원을 들여 지난해 부지를 조성했다.

마을 앞으로는 병천천이 흐르고 뒤에는 은석산이 있으며 천안 도심에서는 승용차로 15분,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시간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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