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찰, 집단 성폭행 한국인 피의자 6명 얼굴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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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경찰은 집단 성폭행 혐의로 한국인 하모(26)씨 등 3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한국인 피의자 김모(33)씨 등 3명에 대해 지명 수배를 한다고 18일 오후(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들의 얼굴은 경찰서 홈페이지(http://www.torontopolice.on.ca/newsreleases)에 모두 공개됐다.

토론토 경찰 성범죄수사부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2월까지 한인 교회에서 만난 여성 4명을 집단 성폭행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이들은 이를 포함해 아동 포르노 제작, 감금과 폭행, 약물 투여 등 모두 67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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