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예픔 경진대회 일정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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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산시는 올해 공예품 경진대회(제4회)를 7월 2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기로 23일 확정했다.

시는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관광 ·문화상품의 고급화와 공예품 판매기반을 넓이기 위해 올해는 향토문화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작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할 공모대상 품목은 섬유 ·종이 ·금속 ·목공예와 도자기 등 전통 공예제품 등이다.

시는 공예품 생산업체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원서를 나눠준 뒤 7월 2 ·3일 공예품을 접수,최우수상 등 20여 점을 시상하게 된다.

출품작품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전시한다.

입상작은 7월 13일 한국종합전시관에서 열릴 제31회 전국공예품 대전에 참가하며 시로부터 공예품 생산 ·시설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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