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참선 삼매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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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21, 22일 이틀간 충북 괴산 다보사 수련원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선(禪)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참선 삼매경에 들었다.

우곡선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제교육진흥원 장학생 41명이 참가했다. 스님의 죽비소리에 따라 15분간의 참선을 반복하는 과정을 마친 디아나(사진 왼쪽.26.루마니아)는 "깨달음의 경지까지는 아니지만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동양적 세계관을 배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 고 말했다.

괴산=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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