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들도 자원봉사 축제 펼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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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중앙일보가 해마다 여는 자원봉사 대축제가 올해부터는 미국 LA 한인 사회에서도 개최된다. 중앙일보 LA지사는 20~29일(한국시간 21~30일) 10일 동안 LA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전역에서 교포들과 다수의 미 국민이 참여하는 '제1회 LA 한인 자원봉사 대축제' 를 성대하게 펼친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대규모의 자원봉사 행사는 처음이다.

행사는 20일 오전 중앙일보 LA지사 사옥에서 교포 변호사 10명이 이틀간의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하면서 막이 오른다. 이어 21일에는 한인단체.업소가 참여하는 LA 한인타운 낙서지우기 및 거리청소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5일엔 4.29 LA 폭동 9주년을 앞두고 LA 동양선교교회에서 한.흑 화합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려 코리아타운의 밤을 수놓는다.

LA지사=김현승.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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