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부산영화제' 19일부터 수영만에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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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독립영화인협회가 주관하는 '2001 메이드 인 부산 영화제’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는 1년 동안 부산에서 제작된 비상업 독립영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축제로 올해(3회)주제는 '쾌도난마'.

청소년 영화를 모은 ‘질풍노도전’과 대학생이 만든 영화 ‘백팔번뇌전’,부산독립영화인 협회회원들의 영화 ‘고군분투전’,한국 독립단편영화제 수상작을 모은 ‘타산지석전’ 등 4개 부문으로 걸쳐 30여 편이 출품된다.

21일 오후 5시에는 ‘부산 독립영화 제작시스템의 사례와 대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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