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건축허가 26%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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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건설교통부는 28일 올 1~9월 건축허가 면적이 8027만1000㎡(약 2428만평)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967만7000㎡(3317만평)에 비해 26.8%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의도(90만평) 10배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월별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 6월 1126만여㎡로 최고를 기록한 뒤 계속 감소해 지난달 720만여㎡에 그쳤다. 또 지난달 건축물 착공 면적은 636만80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 지난달에 비해 10.4% 각각 줄었다. 전국 주택건설 물량은 총 25만20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1만4000가구)에 비해 3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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