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외인부대 출신이 주름잡는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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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주머니 돈은 조금 내고, 쌈짓돈을 털어내겠다는 발상.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정부의 건강보험관련 목적세 신설 움직임은 보험료 인상 대신 세금으로 포장만 바꾼 눈속임 발상이라며.

▷ "무엇을 위해 누구와 연합하자는 것인지 정말 헷갈린다. "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올들어 '국민우선정치' '메인스트림론' 에 이어 30일 지사(志士)와 전문인 중심의 '국민대연합론' 을 주창한 데 대해.

▷ "외인부대 출신이 주름잡는다. " - 금융계 관계자, 외국계 금융기관 출신들이 외환위기 이후 시중 은행장이나 증권사 사장으로 영입되는 것을 보고.

▷ "나는 솔직한 사람. "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29일의 기자회견에서 대북 협상.환경문제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질문을 받은 뒤 동맹국과 기꺼이 대화에 나설 것임을 밝히며.

▷ "올림픽 정신에 대한 도전이다. " -중국 외교부 쑨위시(孫玉璽)대변인, 미국 하원이 인권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2008년 여름올림픽 유치 반대 결의안을 낸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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