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직접 도장을 열었다. 이 곳의 특징은 태권도 수련을 하되 영어회화와 병행하는 ‘태클리쉬’다. 태권도 동작 표현을 통해 반복적으로 영어 말하기를 체득한다. 인라인 스케이트교실, 키즈 농구, 키즈 축구, 체력교실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 ‘짐글리쉬’ 프로그램도 있다. 라크 관장의 포부는 “영어에 능통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내서 세계 어디에서든지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영어로 잘 이해시키는 것”이다. 한국인 이상 태권도를 사랑하는 ‘파란 눈 관장님’은 11일 오전 7시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쇼 ‘Arirang Toda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