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ELS 43호, 연 9.4% 수익률로 조기 상환

중앙일보

입력

LG투자증권(사장 : 金成泰)은 지난 4월 판매했던 LG ELS 43호가 21일(목) KOSPI200 종가기준 연 9.4%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고 밝혔다.

LG ELS 43호는 지난 4월 총 253억 규모로 판매했던 상품으로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졌으며 지난 21일 KOSPI200 종가가 121.93이하에서 마감하면 연 9.4% 수익률이 확정되는 조건이 있었다.

회사측은 지난 해부터 판매했던 공모 ELS 중 총 15개 상품이 만기도래 했으며, 이들 상품 모두 원금 이상의 종가 금액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중 LG ELS 6-2호는 지난 4월 68%의 수익률을 달성, 전 증권사 공모 ELS 상품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LG투자증권 선물옵션지원팀 하철규팀장은 "이번에 조기상환되는 ELS 43호도 연 9.4%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기존 만기 도래한 모든 공모 ELS의 평균 수익률은 13.2%(ELS 6-2호 제외시 9.3%)로서 다른 상품들도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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