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백선엽장군 '기념석' 육군 최초부대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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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장군 '기념석' 육군 최초부대에 세웠다

3월 9일 TV중앙일보는 백선엽장군의 기념석 제단식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952년 만 31세로 최연소 육군 참모총장을 지낸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기념석이 오늘 오전 육군 최초부대인 제1사단에 세워졌는데요. 육군 1사단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부대 역사와 공적을 기리기 위해 백선엽 장군의 공적비 1점을 비롯한 10점의 기념석을 세웠습니다. 백장군은 현재 중앙일보 인기연재물인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영상: 강대석 기자)

부산 여중생 영결식…유족들 '오열' 속에서 진행

실종 11일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부산 여중생 이 모 양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이 양의 관이 운구차에 오를 때 이 양의 어머니 홍 씨는 한동안 관을 부여잡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한편 부산경찰청은 총 290여명의 형사 인력을 동원해 범인검거에 나섰고, 지방청을 비롯한 14개 경찰서 소속 형사들에게는 100% 동원령을 내려 심야수색과 함께 관련 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편집: 황호연 기자)

아카데미 '6관왕' '허트 로커', 아바타 눌렀다

제8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저예산 전쟁영화 '허트 로커'가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감독인 캐슬린 비글로는 여성으로는 아카데미상 최초로 감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 외에도 섬세한 심리묘사와 리얼한 전쟁상황 연출로 긴장감과 공포를 생동감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각본상, 편집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등을 휩쓸며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영상편집: 김경건 기자)

아카데미상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

오스카상을 빛낸 것은 역시나 화려한 드레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여배우들이었습니다. 한 해 유행을 점치기도 하는 레드카펫 드레스는 올해에도 파격과 아름다움 그 자체였는데요. 여우주연상을 받은 산드라 블록은 은은한 샴페인 골드 컬러의 벨벳 소재로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나타냈습니다. (영상편집: 이수진 기자)

중앙일보 뉴스방송팀

아나운서: 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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