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회장 현명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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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제일모직.신라호텔 등 삼성그룹의 5개 계열사는 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임원 인사를 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현명관(玄明官)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4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새로 삼성물산 등기이사로 선임된 배종렬(裵鍾烈)제일기획 대표는 상사.주택.유통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이해규 사장을 부회장으로, 김징완(金澄完)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또 안복현(安福鉉)제일모직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영일(李榮一)신라호텔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양인모(梁仁模)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한편 삼성은 사장단의 직위체계를 바꿔 현행 사장과 대표이사 부사장의 직위를 사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사별로 주총을 거쳐 바로 시행키로 했다.

◇ 삼성물산 <승진> ▶부사장 이동걸 이수철 조재열▶전무 김재식 김영환 안경한 안병제 이재형 장충기 지성하▶상무 고상옥 김원식 김진환 성상화 오흥진 원세현 원용범 이재 이하영 이호선 임건 정기철 조성찬 최경렬 최부천 최중재▶상무보 김규상 김도곤 김영대 김재옥 김준태 김진태 김청원 노의래 박병근 박승룡 백재현 신수학 은범수 이권주 이종성 임민규 조재룡

◇ 삼성중공업 ▶전무 조치근▶상무 박대영 권태진 김의수▶상무보 김현근 김철년 한성용 김중수 박재련

◇ 제일모직 <승진> ▶상무 천기수 백영문▶상무보 동현수 윤상철 추상한 최석운

◇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박종식▶전무 송도헌▶상무보 오성국 강창열

◇ 신라호텔 ▶상무 천명헌▶상무보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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