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임대아파트 1,300여 가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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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대한주택공사는 19~20일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 택지개발지구 내 공공임대아파트 1천3백86가구 청약을 받는다.

이 임대아파트는 5년짜리로 18평형 4백86가구, 24평형 9백가구.

18평형은 임대보증금 1천2백1만원에 월 9만5천원이며 24평형은 보증금 1천6백14만원에 월 11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03년 6월 예정이다.

송내지구는 5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인근 생연지구까지 합치면 1만여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된다.

초등학교 두곳, 중학교 두곳, 고등학교 한곳이 이 지구에 들어선다.

화장실을 두개 배치한 게 특징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3급 이상 장애인이 있으면 미끄럼 방지 타일과 좌식 샤워시설 등을 설치해준다.

신청자격은 동두천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02-3416-3561.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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