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쉽지만 놓치기엔 아까운 영화를 소개하는 새 코너 ‘좋지 아니한가’도 선보인다. 첫 회에선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키사라기 미키짱’과 ‘여배우들’을 만나본다. 호평을 받아온 기존 코너 ‘필름 위를 걷다’와 ‘올디스 벗 구디스’는 계속된다. ‘필름 위를 걷다’에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 ‘인빅터스’를 계기로 ‘그랜토리노’ ‘밀리언 달러 베이비’ 등에 나타난 그의 영화관을 분석해 본다. 이번 주 ‘올디스 벗 구디스’는 스탠리 도넌 감독의 1954년작 뮤지컬 영화 ‘7인의 신부’가 주인공이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
강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