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사태 타결 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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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선수협 사태가 20일 전격 타결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구단 사장들과 선수협 집행부를 연속 접촉해 '새 집행부 구성 방안' 과 '사무국 운영 여부' 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협.사장단.정부 3자는 20일 오전 10시 장관 접견실에서 최종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한길 문화부장관과 이홍석 차관보, 배종신 체육국장, 이남헌 한화 이글스 사장과 강명구 현대 유니콘스 사장, 송진우 선수협 회장과 양준혁.마해영 부회장 등 여덟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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