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 지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음식점이나 신문배급소 등이 소음이 크고 배출가스가 많은 50㏄급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하면 대당 150만~1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오토바이(사진)는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는 방식이어서 소음이나 배출가스가 없고 일반 가정용 전원(220V)을 이용해 2~3시간 충전하면 40㎞ 정도를 달릴 수 있다. 전기 오토바이는 아직 양산 단계가 아니어서 대당 가격이 300만원대로 130만원 정도 하는 50㏄급 휘발유 오토바이에 비해 비싼 것이 단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