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동문-나경민조 기권승 16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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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스타들이 총출동한 2001 삼성 코리아오픈 국제 배드민턴 대회(총상금 25만달러)가 10일 열전에 들어갔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경기에서 혼합복식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조는 기권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으며 처음 손발을 맞춘 여자복식 나경민-김경란(대교)조도 일본의 나카우치 게이코-오쿠마 노리코조에 2 - 0(15 - 2, 15 - 3)의 완승을 거뒀다.

남자단식에서는 기대주인 신예 이현일(22.한국체대.세계랭킹 20위)이 기권승으로, 김학균(김천시청)은 일본의 나카니시 요스코를 2 - 0(15 - 13, 15 - 11)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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