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등 5개국 공동해상훈련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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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 방위청이 한국.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5개국 공동 해상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방위청 계획은 2002년부터 일본 근해에서 5개국이 해상 수색.구조 등 인도적인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사토 겐(佐藤謙)방위청 사무차관은 27~28일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 국방부측과 이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이 신문은 "방위청의 공동 해상훈련 추진은 인도주의적인 다국적 훈련의 경우 집단 자위권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상호 신뢰구축에 효과가 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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