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순삭감 7,500억~8,500억 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3일 새벽까지 정부가 제출한 1백1조3백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 순삭감 폭을 7천5백억~8천5백억원 수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와 함께 사업중단 논란이 일었던 새만금사업에도 예산(정부안 1천1백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22일에도 본회의를 열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5개 법률안을 의결했다.

전영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