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묵 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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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이준묵(李俊默)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이 21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89세.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고베성서신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한신대 재단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특히 해남읍교회 등 10여개 교회를 세웠으며 보육원인 등대원을 건립하고 삼애농민연수원을 개설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한평생을 바쳤다.

유족은 부인 진수덕(87)씨와 이성용(59)등대원장.디자이너 이광희(48)씨 등 2남3녀. 빈소는 전남 해남군 해남읍 자택이며 발인 예배는 2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치뤄진다. 061-53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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