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4.13총선때 장애인 부재자 투표에서도 부정 대리 투표가 있었다" 고 주장했다.
연구소측은 대전시 H요양원에서 생활하는 趙모씨 등 30여명이 부재자 투표 신청조차 하지 않았으나 서류상에는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근 연구소측은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와 같은 수법의 부정투표 사례를 발견했다" 고 주장했었다.
요양원측은 "부재자 투표를 조작한 적이 없다" 고 반박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