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정리역 주변 왕복4차로 개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기도 평택시내를 지나는 1번국도(수원~천안)와 340번 지방도(청북~안성)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가 착공 5년 만인 12일 개통돼 평택시 서정리역 일대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평택시 이충동 현대아파트앞~고덕면 율포리 아홉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1천8백여m.너비 30m 규모의 이 도로는 평택시가 국비.도비 등 2백90억원을 들여 건설했다. 경부선철도가 지나는 구간은 지하차도(7백10m)로 시공됐다.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때마다 극심한 교통난을 빚어온 평택시 중앙동 중심가와 서정리역 주변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찬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